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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겨울철 독감 대표적인 증상 및 코로나와 차이

by catherine.L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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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증상, 예방법 및 치료방법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코로나와는 다르며, 리노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와도 다릅니다. 독감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A형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변이가 많아 사람 뿐만 아니라 조류, 돼지 등 감염을 시키기도 하는 반면, B형 독감은 변이가 적어 항체가 많은 사람이라면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독감 증상

대체로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있을 수도 있고, 고열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 경로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주 감염 경로는 호흡기(비말)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그렇지만 A형 독감은 그 전염성이 매우 강해, 독감 환자가 만진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독감 예방 방법

독감을 예방하고 싶다면 매년 1회 백신을 접종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동네에 있는 독감 백신을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유료(약 4만원)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가 있는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에서 13세인 어린이, 임신부입니다.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의 병원, 의원이나 보건소에 방문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65세 이상 무료 접종의 경우 12월 31일까지만 동네 병원이나 의원,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내년 1월부터는 보건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반면,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동네 병원, 의원,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 이외에 생활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사람이 있는 곳에서 기침을 할 때에는 팔로 입부분을 잘 가려 비말이 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영유아나 학생이 독감에 걸렸다면 해열제가 없이 체온이 정상을 회복한 후에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등원이나 등교를 삼가해야 합니다.

 

 

독감 치료 방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있는데, 주로 중증이거나 65세 이상, 임산부, 영아, 만성 질환자 등 합병증의 고위험군이라면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을 수록 효과가 더 좋으니 비교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A, C, E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 A는 코나 목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C는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높이며,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도와 추위에 저항력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코로나와 차이점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독감과 코로나의 증상은 크게 구분이 어렵습니다. 주 증상인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이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주의할 점은 원인인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인 경우, 후각이나 미각의 저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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